대전 新 랜드마크 ‘골든하이’ 개장에 인근 부동산 시장 ‘함박웃음’

▲봉명동 개발호재·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 몰려…생활형 숙박시설 ‘인기’

대전 유성 봉명동에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어지는 ‘골든하이’가 내년 1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든하이는 연면적 82,000㎡ 규모로 지어지는 대전 서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0층 건물로 세워진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히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는 400여개 패션 의류 브랜드로 7층에서 10층은 대전 최대 컨벤션센터(GCC), 프리미엄 식당가와 키즈타운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VIP 라운지와 스타일라운지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춘 백화점 형태의 쇼핑공간으로 만들어져 명실상부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봉명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도 활황이다. 2019년 골든하이가 개장되면 이에 따른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봉명동 인근의 오피스텔이나 생활형 숙박시설은 골든하이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2019년 골든하이 개장으로 봉명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분주하다. 대전 서부권에서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골든하이가 개장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임차수요 형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그 중에서도 9.13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이른바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에 비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품이다. 게다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중과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주택이 아니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아 투자 부담도 적다.

봉명동에 건설되는 ㈜태원건설산업의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는 골든하이의 가장 큰 수혜자다. 골든하이와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21㎡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380실, 1층 근린생활 시설 6개실로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일명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오피스텔·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급등하는 집값에 대응해 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잠만 자고 취사는 불가능한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세탁은 물론 개별등기및 전입신고도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수익형 상품 중 투자 비용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30대부터 50~60대까지 투자 연령층의 범위도 넓은 편이다.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의 경우 골든하이 개장과 함께 인근 유성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 워터파크·리조트 가족형 온천테마파크 조성 계획 등 잇따른 개발 호재가 예상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요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대전에서 주목 받았던 오피스텔 상품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생활형 숙박시설로 쏠리고 있다. 특히 잇따른 호재로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봉명동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전체 가구 중 2년 새 1인 가구 증가율이 유성구가 가장 높다”며 “이는 유성구가 젊은 상권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1인 가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는 8월 오픈 후 지금까지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각종 규제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의 선전은 눈 여겨 볼 만 하다.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봉명동 분양홍보관(봉명동 1017-5)에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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